테슬라 단점 7가지 후기 (ft. 모델Y 만 1년)

오늘로 테슬라 모델Y를 구입한 지 딱 만 1년이 되어 간다. 전반적으로 테슬라 차량 사기를 잘 했다고 나름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만족감을 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조금은 아쉬운 단점들 또한 존재하는데, 그래서 오늘 모델Y 차량 1년을 몰고난 후 느낀 테슬라 단점을 정리해본다.

테슬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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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모델Y 차량 1년 주행 후 느낀 테슬라 차량의 단점을 열거해보면, 딱딱한 승차감, 불편한 네비 안내 UI, 겨울 회생제동 불가, 와이퍼 자동모드 불안정, 슈퍼차저 부족, 뒷자석 시트 깊이 짧음, 반자율 주행 미흡 정도가 아닐까 한다.

딱딱한 승차감

얼마 있으면 모델Y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주니퍼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현재 내가 타고 있는 모델Y에 비해 여러 면에서 향상이 있다고는 하는데, 특히나 강조하고 있는 개선점이 바로 승차감이다.

제조사에서도 주니퍼에서 승차감이 개선되었다고 홍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현재 내가 타고 있는 모델Y의 승차감은 국산차 대비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니다, 정확하게 얘기해서 너무 딱딱해 도로의 노면 상황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 개선되었다는 모델Y 주니퍼도 플랫폼이 같기에, 그렇게 기대가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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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네비 안내 UI

운전 경력이 대략 20년이 넘는 덕에 다양한 제조사의 네비게이션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러한 과거의 다양한 네비게이션 UI 중에 테슬라 네비 UI가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테슬라 제조사의 최종 목적지가 자율주행인 만큼,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나, 그러한 상황이 지금 당장 찾아올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네비게이션 UI가 개선되었으면 한다. 특히나, 도로가 만나거나 분할되는 도로 상황에서의 안내는 필히 보강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겨울 회생제동 불가

전기차의 경우,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회생제동 기능을 갖고 있다. 즉, 이 회생제동을 잘 쓰면 소위 전비에도 도움이 되고, 브레이크를 사용할 일이 없어지기에 브레이드 패드의 소모를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Y를 구입 후 겨울을 지나 보니, 사실상 겨울철 내내 회생제동이 가동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내가 사는 곳이 따뜻한 기후인 부산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회생제동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와이퍼 자동모드 불안정

여러 테슬라 단점 중에 다수의 테슬라 차주가 인정하는 단점이 바로, 와이퍼 자동모드에 대한 불만이다.

테슬라 차량의 와이퍼 자동모드는 여타 다른 제조사 차량이 사용하는 비 감지 센서가 아닌 카메라를 이용한 방식을 따른다. 즉, 카메라에 보여지는 비의 양에 따라 와이퍼 속도가 정해지는 것인데, 내리는 비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여타 제조사 차량과 비교해, 엄청나게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몇 번의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딱히 개선이 된 것 같지가 않다라는 생각이다.

슈퍼차저 부족


테슬라 차주에게 물어보면, 가장 만족하는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슈퍼차저이다. 이유는 명확한데, 빠른 충전속도와 더불어 간편한 충전방법, 충전기 상태의 신뢰성을 꼽는다.

하지만, 이러한 슈퍼차저가 과거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나,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수도권 혹은 지방광역시에는 나름 상당한 슈퍼차저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러한 대도시를 벗어나면 거의 없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다른 충전사업자를 이용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으니, 통신 오류, 충전 불가, 충전 속도 등의 불편함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슈퍼차저가 얼마나 좋은 충전시설인지 알게 된다.

뒷자석 시트 깊이 짧음

테슬라 모델Y를 구입한 후 주로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몰랐던 단점이 있다. 바로 뒷자석 시트의 깊이가 짧다는 점이다.

이는 모델3 차주들도 느끼는 상황인데, 여타 다른 자동차 제조사 대비 시트 깊이가 짧아 성인 남자가 뒷자석에 앉는 경우, 매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어린이 혹은 여자분의 경우에는 별 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겠지만, 장거리를 간다면 이러한 부분이 체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자율 주행 미흡

테슬라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소위 자율 주행이라고 부르는 FSD 혹은 NOA 옵션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해 해당 반자율 주행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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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별다른 옵션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 오토파일럿 옵션의 경우, 제법 괜찮은 반자율 주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또한 조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도로 속도 표지판 인식등이 미흡해 아직은 반자율 주행에 있어 국산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라는 사실이다.

테슬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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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위와 같은 테슬라 단점만 보면, 사실 구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에 구매할 차를 밝히락 하면, 역시나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것 같다. 의아할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장점 때문이다.

  • 시스템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
  • 테슬라 슈퍼차저
  • 기본적인 주행성능

테슬라 차량을 1년간 운행하면서, 가장 감탄한 부분이 바로 시스템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 부분이다. 없던 기능(조수석 워크인시트, 후측방 경고 알람 외)이 늘어나거나, 아직 부족하지만 반자율 주행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슈퍼차저에 대한 내용에 더해,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싶다. DC콤보를 이용해, 다수의 사설 충전기에서 충전을 해봤지만, 속도면 속도 편의성이면 편의성 등에서 슈퍼차저가 훨씬 뛰어나다

전기차 구매가 처음이지만, 정말 테슬라 차량의 주행성능은 일반 국산 차량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앞서 언급햇지만, 고속에서의 안정감과 코너 주행 등 관련 주행 성능이 지속이 업데이트 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 만 1년간 모델Y를 주행 후 느낀 테슬라 단점에 대해 언급해보았다. 단점 위주로 언급했기에, 구매를 생각하는 이에게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는 어쩌면 아쉬운 점이기에 전반적으로 테슬라 차량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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